
봄바람이 부드럽게 불어오는 4월, 건강을 위해 러닝을 하는 분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러닝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준비없이 무리하게 달릴 경우 예상치 못한 부상이 찾아올 수 있어요!
특히 발뒤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아킬레스건염’은 러너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러닝이 오히려 통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데요 :)
고색동 수원덕산병원 정형외과 김지의 진료과장님이 아킬레스건염의 증상, 치료법, 예방법 등을 설명드릴께요
4월 14일 (화) 헬스조선에 실린 고색동 수원덕산병원 언론기사를 소개합니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동 인구 증가와 함께 아킬레스건염 환자도 늘고 있다. 과거에는 운동선수나 중·장년층에서 주로 보이던 질환이었지만, 최근에는 2030까지 연령대가 넓어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아킬레스건염으로 병원을 찾은 2030 진료 규모는 최근 몇 년 사이 뚜렷하게 증가한 흐름이다. 비중은 30%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절대 규모가 커지면서 젊은 층에서도 흔한 질환이 됐다. 수원덕산병원 정형외과 김지의 과장은 “코로나 이후 러닝 크루 등 운동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강도 운동을 시작한 젊은 층 환자가 늘었다”고 말했다. 진료 현장에서는 이를 단순 근육통으로 여겨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아킬레스건염은 초기에 종아리 통증으로 비슷하게 시작된다. 다만 양상은 다르다. 근육통은 종아리 전체가 뻐근하고 2~3일 쉬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아킬레스건염은 뒤꿈치에서 2~6cm 위 특정 부위에 통증이 집중된다. 눌렀을 때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도 특징이다. 아침 첫 발을 디딜 때 굳는 느낌이 있거나, 휴식 이후에도 통증이 이어진다면 건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아킬레스건은 혈류 공급이 적어 회복이 느린 구조로 통증을 참고 운동을 이어갈 때 문제가 생긴다. 김지의 과장은 “통증을 참고 반복 자극을 주면 미세 파열이 누적돼 결국 힘줄이 보풀 일어난 옷처럼 너덜너덜해지는 건병증 단계로 진입한다”고 했다. 이 단계로 넘어가면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운동을 계속해도 되는지는 통증 강도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시각적 통증 척도(VAS) 기준으로 10점 만점에 4점 이하이고, 다음 날 아침 통증이 줄어드는 정도라면 운동 강도를 절반 수준으로 낮춰 유지할 수 있다. 반대로 일상 보행에서도 절뚝거릴 정도라면 운동을 중단하는 게 맞다. 최소 2주 이상 휴식이 필요하고, 기존 병력이 있다면 한 달 이상 쉬는 것이 권장된다.
통증이 3개월 이상 이어지면 단순 염증 단계를 넘어 조직 변성이 진행된 상태로 본다. 이때부터는 약물이나 물리치료만으로는 호전이 제한적이다. 체외충격파나 주사 치료를 고려한다. 다만 스테로이드 주사는 통증을 빠르게 줄일 수 있지만 힘줄 파열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로서는 체외충격파 치료가 가장 널리 활용되는 방법으로 꼽힌다. 혈류를 증가시켜 조직 재생을 돕는 방식으로 이후에는 재활 치료가 중요해진다. 특히 편심성 수축 운동은 힘줄 강도를 회복하는 데 핵심으로 꼽힌다. 통증이 사라졌다고 바로 운동을 재개하면 재발 위험이 높다. 급성기에는 강한 스트레칭이나 폼롤러 압박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자가 관리도 전문의의 진단 후 진행해야 한다.
예방의 핵심은 ‘순서’다. 스트레칭과 이완으로 근육을 먼저 준비시키고, 하체 근력을 확보한 뒤 운동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여야 한다. 김지의 과장은 “운동 전후 종아리 근육을 충분히 이완하고, 하체 근력을 먼저 만든 뒤 운동 강도를 서서히 올려야 한다”며 “러닝 시 보폭을 줄이고 보행 수를 늘리는 것도 아킬레스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조재윤 기자 입력 2026/04/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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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덕산병원 정형외과 김지의 진료과장님(정형외과 전문의)
전문분야
슬관절(퇴행성 관절염, 인공관절 및 절골술), 견관절(오십견, 회전근개질환, 충돌증후군), 관절경수술, 척추질환, 족부질환, 외상 및 골절
학력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수료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전임의 수료
경력
(현) 수원덕산병원 정형외과 과장
(현)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임상자문의
(전) 온누리 병원 정형외과 1과장
(전) 신병원 정형외과 과장
(전) 서울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AO Trauma Principles Course 수료
Trauma Update Zimmer Biomet Institute Course 수료
미국정형외과학회 (AAOS) 국제회원
아시아정형외과학회 (APKASS) 국제회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
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수원덕산병원 1층 척추관절센터 입구

수원덕산병원 1층 척추관절센터 내부

수원덕산병원 정형외과 (척추관절센터)
고색동 수원덕산병원 척추관절센터는 정형외과·척추신경외과·통증의학과·류마티스내과가 속해있습니다. 정형외과에서는 정형외과 전문의 4인을 중심으로 어깨, 다리, 손, 고관절 등 부위별 관절 질환을 치료합니다. 세부 분야별 전문 의료진이 부위별 특성화 진료를 통해 환자분께 맞춤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진단-검사-치료-재활까지 원스탑!
고색동 수원덕산병원 정형외과는 대학병원급 최신식 의료 장비를 이용하여 질환의 원인을 정밀하게 파악합니다. 풍부한 경험의 전문 의료진이 1:1 개인별 맞춤형 진단과 치료를 통해 통증 개선은 물론, 재활의학센터와의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기능회복과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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