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의료재단이 추진해 온 수원덕산병원이 개원하면서 재단 산하 김천제일병원에도
새로운 의료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신 의료시설과 전문 인력이 확보된 종합병원이 출범함에 따라 김천제일병원 역시
보다 수준 높은 진료와 의료 협력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덕산의료재단은 7일 수원시에서 수원덕산병원 준공식 및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행사에 앞서 대유평농악 축하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전통 가락 속에서 병원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고,
병원의 비전과 미래를 담은 홍보영상도 상영됐다.

이날 개원식은 개식 선언과 함께 많은 내빈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면서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김영진·염태영·김준혁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의료계와 금융계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병원의 개원을 축하했다.

수원덕산병원 건립 과정은 김윤기 행정원장이 경과보고를 통해 설명했다.
병원은 2018년 수원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수원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종합병원 건립 논의가 시작되면서 추진됐다. 이후 병원 부지 매입과 설계, 인허가, 건축 등
여러 절차를 거쳐 2021년 공사를 착공했고 약 48개월의 공사를 마친 뒤 2025년 10월 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어 439병상 규모의 1단계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받아 같은 해 12월부터 의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행사에서는 병원 건립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설계 부문은 범건축 이관형 상무, 건축 시공 부문은 계룡건설 현장소장 강동섭,
감리 부문은 간삼건축 박도경 단장, 전산 구축 부문은 롯데이노베이트 SI2팀이 각각 수상했다.
또 병원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공로상이 수여됐으며 간호부 조혜정 부장이 대표로 상을 받았다.

강병직 덕산의료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수원덕산병원의 개원은 단순히 한 병원의 시작이 아니라
지역 의료 환경을 새롭게 바꾸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개원식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과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이어 “수원덕산병원은 2018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설계와 인허가, 건축, 금융 조달에
이르기까지 8년 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협력 속에서 완성된 결실”이라며 “특히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 경상북도, 금융기관 등 많은 분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오늘의 개원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병원 임직원들이 개원 1년 전부터 밤낮없이 준비하며 병원의 기반을 다져 왔다”며
“지금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것도 이러한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앞으로의 병원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분명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수원덕산병원을 최신 의료 환경을 갖춘 병원으로 발전시키고 환자를 향한 진실한 마음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필수 의료는 물론 뇌졸중과 심근경색, 중증 외상 등
3대 중증 질환 치료에도 충분한 의료 체계를 갖춘 병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머지않은 시기에 병원 증축을 통해 더욱 나은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서수원을 넘어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덕산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덕산의료재단과 강병직 이사장이 지난 8년 동안 큰 노력과 결단으로
서수원 지역에 종합병원을 세워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원덕산병원은 서수원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의료 인프라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440병상 규모로 출발하지만 앞으로 700병상 규모로 성장해 서수원은 물론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원시도 덕산병원과 협력해 시민 건강을 지키고
도시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440병상 규모로 출발하지만 앞으로 700병상 규모로 성장해 서수원은 물론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원시도 덕산병원과 협력해 시민 건강을 지키고
도시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강병직 이사장이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보여준 노력과 의지가 오늘의 결실로 이어졌다”며
“덕산병원이 따뜻한 인술로 시민들의 아픔을 보듬는 병원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진 국회의원은 “수원덕산병원은 서수원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종합병원으로 지역 의료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의료 거점이 될 것”이라며 “강병직 이사장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개원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최첨단 의료기술과 우수한 의료진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염태영 국회의원도 “서수원 지역에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오랜 시간 많은 노력이 이어져 왔는데
오늘 이렇게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강병직 이사장을 비롯한 덕산의료재단 관계자들의 헌신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회장은 “수원덕산병원의 개원은 중증 질환 치료의 새로운 중심이 탄생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지역 완결형 종합병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서수원 지역의 의료 공백을 해소할 수원덕산병원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덕산의료재단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수원덕산병원의 개원은 서수원 지역 의료 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강병직 이사장의 오랜 노력과 결단이 지역사회에 큰 결실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또 “수원덕산병원이 지역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고,
서수원을 넘어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백혜련·김승원 국회의원과 아주대학교 의료원 한상욱 의료원장의 축하 영상도 상영됐다.
이어 병원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과 경기수원시니어모델협회가 준비한 런웨이 쇼가 펼쳐져 행사에 특별한 분위기를 더했다.

공식 행사를 마친 뒤에는 병원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와 함께 참석자들이 병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수원덕산병원의 개원으로 덕산의료재단 산하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김천제일병원과의 의료 협력 및 전문 인력 교류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진료와 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천 지역에서도 실력 있는 의료진이 안정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참석한 주요 내빈은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 이재식 시의회 의장, 김영진 국회의원, 염태영 국회의원,
김준혁 국회의원, 권선구 고호 구청장, 경기일보 신항철 회장, 중부일보 최윤식 대표, 수원문화원 김봉식 원장,
수원상공회의소 김재옥 회장, 하나은행 이호성 은행장, 동남보건대학교 김종완 총장, 수원여자대학교 이난경 총장,
전 김천시장 박보생,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회장,
성빈센트병원 이강문 원장, 남북의료기 김홍거 회장, 수원시의회 김미경·김소진·유재광·윤경선·이재선·정영모·조미옥 의원,
김천지검 진정길 지청장, 수원지검 김재혁 인권보호관, 안양지검 최재아 지청장, 계룡건설 윤길호 대표, 고려신용정보 윤의국 회장,
하나금융그룹 강성묵 부회장, 천안충무병원 권영욱 이사장, 경기도병원협회 조한호 회장, 간삼건축 송철의 부사장 등
많은 내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출처: 김대중 기자 http://gcinews.com/front/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59915&pageIndex=1 2026-03-07 1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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