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덕산병원 전경. [수원덕산병원]
수원덕산병원이 지난 7일 개원식을 열고 경기 남부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개원식은 이날 오전 11시 병원에서 열렸으며 지역 주요 인사와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해 병원 개원을 축하했다.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김영진·염태영·김준혁 국회의원, 이호성 하나은행 은행장,
이성규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 의료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사업경과 보고, 기념공연, 감사패 및 공로상 시상, 이사장 인사말, 주요 인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원식을 기념해 전통 농악 공연과 시니어 모델 런웨이 쇼 등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수원덕산병원은 연면적 약 10만㎡ 규모의 지하 4층, 지상 9층으로 조성된 종합병원이다.
현재 1단계로 439병상 규모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향후 706병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병원은 30개 이상의 진료과와 10여 개 특화센터를 갖췄다.
심장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척추관절센터, 소화기센터 등 주요 진료과 협진을 통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중앙수술센터와 중환자실을 중심으로 응급 치료 이후 집중 치료가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응급실과 분만실 등 주요 의료시설도 갖췄다.
수원덕산병원 설립은 서수원 지역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중증 질환 치료를
지역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덕산의료재단은 2018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병원 건립을 추진해 약 7년간의 준비 끝에 병원을 완공했다.
특히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외상 등 골든타임이 중요한 중증응급질환을 지역 내에서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는 의료 체계 구축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에는 다빈치 로봇수술기, PET-CT, 혈관조영장비(ANGIO), MRI, CT 등 다양한 첨단 의료장비가 도입됐다.
다빈치 로봇수술기는 최소침습 수술을 통해 환자의 회복 기간을 단축하고 3차원 고해상도 시야를 제공해 수술 정확도를 높이는 장비다.
수원덕산병원은 암질환, 중증외상, 심장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을 중심으로 대학병원급 진료를 제공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협진 네트워크를 구축해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병직 덕산의료재단 이사장은 “생명을 다루는 의료는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수원덕산병원은 서수원 지역의 의료 공백을 보완하고 중증 질환을 지역 안에서 치료해
골든타임을 지키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선 의료기술과 첨단시설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되고
경기 남부권의 생명을 책임지는 의료 거점병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이대현 기자 https://www.mk.co.kr/news/society/11982648 2026-03-09 14:12:00
네이버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