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 수원덕산병원서 검진…본인 부담금 10% 수준
근골격계·농약중독 등 5개 영역 집중 점검

화성특례시 여성농업인이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특수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사진=화성시]
[중앙이코노미뉴스 김영철] 경기 화성특례시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17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이동검진을 운영해 약 70명의 여성농업인이 검진을 마쳤다.
이동검진을 놓친 대상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지정 병원인 수원덕산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병원검진형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병원에서 개별 연락을 통해 검진 일정을 확정해 진행된다. 신청은 '농업e지' 앱을 통한 온라인 접수나 거주지 구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검진 병원을 직접 방문해 할 수 있다.
이번 검진은 농작업 중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중심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검진 외에도 전문의 상담과 예방 교육이 함께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1946년생부터 1975년생까지(51세~80세)의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다.
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2만 원으로, 이 중 90%를 시가 지원해 대상자는 약 2만 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2026년 화성시 전체 수검 대상자는 976명이다. 시는 상반기 모집 인원이 미달될 경우 하반기에 추가 모집을 진행해 최대한 많은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교열 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작업으로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김영철 기자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12557 2026.04.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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